산업 산업일반

SK, 사회적기업가 MBA 학생에 해외연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06 03:20

수정 2013.08.06 03:20

카이스트(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20명이 사회적기업 해외 현장연수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4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KAIST와 함께 지난 2월 20명을 정원으로 한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카이스트(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20명이 사회적기업 해외 현장연수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4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KAIST와 함께 지난 2월 20명을 정원으로 한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SK는 오는 20일까지 니카라과에서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현장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해외현장연수(Global Immersion Practice in Social Enterprises, 이하 니카라과 프로그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 혹은 체험학습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현지인들이 원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통한 경험을 제공해 졸업 후 학생들이 실제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스페인어 수업 및 현지 소셜임팩트 창출을 위한 컨설팅 교육을 받고, 이후 지역사회개발 사회적기업(Solcom), 청소년교육 사회적기업(APAN), 환경개선 사회적기업(AMICTLAN) 등 현지 3개 사회적기업을 전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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