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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팬의 특별한 유니폼 바로셀로나FC의 가슴 따뜻한 사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08 14:06

수정 2013.08.08 14:06

소녀 팬의 특별한 유니폼
소녀 팬의 특별한 유니폼

소녀 팬의 특별한 유니폼 바로셀로나FC의 가슴 따뜻한 사연

소녀팬의 특별한 유니폼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3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산투스(브라질)와 친선 경기에서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유니폼의 등번호와 이름이 손으로 그린 듯한 글씨체로 일반적인 유니폼의 글씨체와 달라 생소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 특별한 유니폼은 바르셀로나 구단과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 유니폼은 다운증후근을 앓고 있는 한 소녀가 디자인 한 것으로 바르셀로나 FC는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뤘다. 경기가 끝난 후엔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유니폼을 경매에 부쳤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산투스를 8-0으로 완파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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