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부케 행방, 연예인 아닌 절친한 일반인 친구가 받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10 23:50

수정 2013.08.10 23:50



이민정 부케 행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는 900여 명 하객들의 축복 속에 배우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 권상우 손태영 부부, 연정훈 한가인 부부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배우인 레이 스티븐슨 부부 등 국내외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 중 신부 이민정 부케의 행방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웠다. 당초 가수 비와 공식 열애 중인 배우 김태희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이날 부케의 주인공은 이민정의 절친한 일반인 친구에게 돌아갔다.


결혼에 앞서 이민정은 지난 5월 일반인 친구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부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 2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했다.


또한 축가는 박정현, 김범수 박선주, 다이나믹 듀오가 불렀으며, 두 사람은 사흘 뒤인 오는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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