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수배전단 공개, 살인 혐의에 미남형 얼굴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15 14:13

수정 2013.08.15 14:13



드라마 ‘투윅스’ 이준기의 지명수배 전단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MBC 드라마 '투윅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태산을 잡아라. 수배 전단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장태산(이준기 분)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이 배포한 지명수배 전단이 담겨 있으며 장태산은 폭력 상해 등 2범으로 피해자를 칼로 여러 번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악질로 소개됐다.


특히 장태산은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호송 중 일어난 추돌사고를 틈타 수갑을 찬 상태로 도주, 82년 12월 24일생으로 키 180cm 가량, 몸무게 70kg, 미남형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재밌는 시도인 거 같다”, “실제로 이준기를 신고해벌면 어떡하지”, “웬지 마음이 아프다”, “훈훈한 수배전단일세”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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