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로 누리꾼들은 '문경새재'를 꼽았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사이트에서는 경상북도 문경시의 문경새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투표는 지난 6월20일부터 인터넷 사이트(www.mustgo100.or.kr)를 통해 전국 유명관광지 100곳 중 누리꾼이 좋다고 생각하는 장소에 별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직 마감일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명승 32호이기도 한 문경새재는 영주 죽령, 영동 추풍령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고갯길로, 문경새재 옛길은 주홀관에서 조령관까지 6.5km에 걸쳐 이어져 있다.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순위에 따르면 문경새재에 이어 경남 창녕 우포늪, 전남 완도 청산도, 전남 신안 홍도, 경북 울릉군 독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경새재, 완전 동의합니다", "순위에 있는 여행지 정말 다 좋은데..", "문경새재가 그렇게 좋은가요? 꼭 가봐야겠다", "앞으로 여행 정보는 여기서 얻으면 되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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