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불 비상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근처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산불은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지금까지 서울 전체 면적의 80%에 이르는 약 5백㎢의 산림을 불태웠다.
이에 소방관 2000여 명이 진화 작전에 돌입했지만, 불길이 점점 번지면서 샌프란시스코의 전력 공급선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상징인 자이언트 세콰이어 주변까지 불이 번지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인근 3000여 가구에 대피령을 내렸다.
미국 산불 비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산불 비상, 선진국도 어쩔 수 없군요", "미국 산불 비상, 불길이 빨리 잡혀야 할텐데.. ", "미국 산불 비상, 피해가 너무 크네요", "미국 산불 비상,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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