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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응원단, 고려대와 연세대서 한 달간 맹훈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26 10:35

수정 2014.11.04 08:56



무한도전이 응원단에 도전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말미 예고편에서는 응원단에 도전하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동, 노홍철, 하하, 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무한도전 응원단’ 프로젝트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브라질월드컵,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들을 앞두고 기획됐으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무한도전’ 팀은 오는 9월 말 정기 연고전을 앞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응원단에서 지난 22일부터 한 달간 파견 교육을 받는다.

또한 이후에도 각양각색의 응원 고수들에게 지속적인 응원 교육을 받으며 응원이 필요한 모임에 출장, 응원에 나서는 등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이에 ‘무한도전 응원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장기 프로젝트도 흥미진진할 듯”, “또 어떤 감동이 기다릴지 기대됩니다”, “무한도전은 이런 장기 프로젝트 할 때가 제일 멋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sterie@starnnews.com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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