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방방재청,추석명절 재난취약대상 감시체계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26 15:21

수정 2014.11.04 08:45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국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감시체계가 강화된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추석은 연휴기간이 최장 5일로 예상돼 백화점·전통시장 등 취약대상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 등 명절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방재청은 우선 연휴기간 중에는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와 긴급 구조구급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백화점·판매시설 등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 4285개소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사항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비상구 폐쇄 등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없애고 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최단 기간 내 보수·완료토록 할 예정이다.

또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은 소방관서장이 직접 'CEO안전통화제'를 실시해 연휴기간중의 화재 등 재난사고를 철저히 예방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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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주거시설에는 현장확인 지도방문을 실시해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거주자에게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보살핌 역할을 하기로 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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