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교육부는 앞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소프트웨어 이해와 체험의 폭을 넓히는 한편 특성화고 학생을 소프트웨어 현장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 등에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매년 10억원을 투입해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전국 300개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교실로 운영, 2017년까지 총 4만명의 학생이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글로벌 톱 IT기업으로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에 앞장서며 중장기적 차원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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