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이 현장 소통경영 강화에 나섰다. 삼양그룹은 30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CEO와 함께하는 허심탄회(會)'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 회장은 영업팀 직원들과 도시락 점심을 함께 먹으며 현장의 이슈와 업무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허심탄회라는 행사 이름은 최고경영자(CEO)와 영업사원 간의 격의 없는 솔직담백한 토론의 장이라는 의미다. 김 회장은 "1996년 삼양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모든 답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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