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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선행, “지구대에 들어와 취해 쓰러진 사람 도와달라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3 20:24

수정 2014.11.03 16:19



홍석천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 페이스북에는 방송인 홍석천의 선행에 대한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경찰은 “3일 새벽, 연예인 홍석천씨가 지구대에 뛰어 들어와 길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으니 도와달라고 말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같이 몇 백미터를 뛰어가보니, 한 사람이 취해 잠들어 있었다. 제가 술 취한 사람을 깨우는 동안 옆에서 홍석천씨가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계속 말을 걸었다”고 적었다.

특히 그는 “홍석천씨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이 지나가는 길거리지만 선뜻 신고해주는 사람은 홍석천씨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셀카도 고맙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홍석천은 길가에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건네며 걱정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석천 선행, 멋있네요”, “홍석천 선행, 선뜻 하기 힘든 일을 하다니..대단하다”, “홍석천 선행, 갑자기 부끄러워지네”, “홍석천 선행, 별거 아닌거 같지만 진짜 실천하기엔 힘든 일인데”, “홍석천 선행, 사진만 봐도 훈훈하다”, “홍석천 선행,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 출연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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