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대학교’의 홍보대사를 맡은 하하가 캐릭터 마이크와 닮은 점을 공개했다.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 기자간담회에는 댄 스캔론 감독, 코리 라이 프로듀서, 방송인 하하가 참석했다.
이날 하하는 홍보대사를 맡은 ‘몬스터 대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한다. 특히 전작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고 팬이 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고 당시에 위안과 감동을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언젠가는 속편이 나오게 될줄 알았는데 개봉하게 돼 기쁜 마음에 직접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하는 캐릭터인 마이크와 닮았다는 말에 “사이즈도 작은게 많이 닮은 것 같다. 특히 마이크도 왕발이고 저도 왕발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하는 “디즈니랜드 안에 있는 ‘몬스터 대학교’에 실제로 입학을 했는데 몬스터 선배님들도 뵙고 구내식당도 이용했다. 오티에도 참석했는데 설리 선배님이 굉장히 잘해주더라”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격도 외모도 정반대인 ‘설리’와 ‘마이크’가 최강 몬스터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몬스터 대학교’는 화려한 볼거리와 무시무시한 재미로 무장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2일 국내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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