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뛴다’ 최우식이 자해 환자를 구조하러 가는 중 선단공포증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뛴다’에서는 최우식이 장동혁과 함께 소방수가 돼서 환자를 구조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이날 최우식은 장동혁과 함께 젊은 여자가 손목을 긋고 쓰러져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하지만 차안에서 최우식은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바늘이랑 피를 굉장히 무서워한다”라며 “주사 맞는 거나 침 맞는 걸 못본다. 맞는 걸 보면 힘이 빠진다. 무서운 영화도 못본다”라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또한 그는 다른 구조대원에게 현장에 피가 있냐고 물었고 구조대원이 “출혈은 없대요”라고 말하자 안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최우식은 장동혁과 함께 구조 현장에서 약품을 뿌리는 등 다른 구조대원을 도우며 환자를 구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심장이뛴다’ 보니까 소방관들 정말 고생 많이 하더라”, “‘심장이뛴다’ 최우식 공포증 때문에 힘들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심장이뛴다’에서 조동혁은 더운 날 방화복 훈련을 받고 불만을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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