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에 인천 정부 지방합동청사 기본.실시설계 예산 13억1500만원이 편성됐다. 인천시는 국회 의결 과정에서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통과는 확실해 내년부터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2015년 지방합동청사 공사에 착수해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7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도화구역 행정타운 인근 2만㎡에 연면적 3만4400㎡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인천지방보훈청 등 인천지역 소재 6개 중앙정부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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