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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소상공인 매장 솔루션 ‘마이샵’ 업그레이드 출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0 14:27

수정 2014.11.03 14:33

SK텔레콤은 소상공인용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인 '마이샵'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마이샵 데스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샵'은 SK텔레콤이 프랜차이즈 및 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매장운영에 필수적인 판매, 고객관리, 마케팅, 경영 등 서비스들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스마트 매장운영 솔루션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골프존, 코코호도를 포함해 중곡시장, 신기시장 같은 전통시장 등에서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끌고 있다.

'마이샵 데스크'는 확장성과 이동성을 강화해 실제 영업 현장에서의 활용폭을 넓혔다. 셋톱박스를 태블릿PC, 이동형 주문기, 주방용 프린터 등 여러 기기와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또 점주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실시간, 상품별, 매장별, 직원별 등 다양한 매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폐쇄회로TV(CCTV)와 연동해 매장 상황을 살필 수 있다.

마이샵 데스크를 이용하면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트월렛'에서 쿠폰을 발행할 수 있으며, OK캐쉬백 고객은 해당 매장에서 최대 10%까지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고객 모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SK텔레콤 원성식 솔루션사업본부장은 "'마이샵 데스크'를 통해 매장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마이샵'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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