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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담은 한가위] 국순당/전통방식으로 만든 제례 전용주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0 16:46

수정 2014.11.03 14:31

국순당 '예담'
국순당 '예담'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순수 발효주인 국순당 '예담'은 차례 전용주로 인기가 높은 명절 최고의 베스트 셀러 제품이다.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제대로 빚은 맛있는 우리 술'을 조상님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예로부터 차례나 제례에 쓰이는 제주(祭酒)는 쌀을 이용하여 우리 전통 제품으로 빚은 맑은 술을 올렸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의 주세정책으로 집에서 술을 빚는 가양주를 금지하고, 1960년대 양곡보호정책으로 우리 술 제조에 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식 청주가 전통 제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지금도 일본의 청주브랜드인 '정종'을 우리 전통술로 오인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국순당 '예담 차례주'는 국순당의 장인 정신과 예법에 맞게 전통 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이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부드럽고 맛이 좋아 음복례에도 안성맞춤인 술이다.


'예담 차례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무형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차례를 지낸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800mL(1만500원) 대용량 제품과 1000mL(6500원), 700mL(4800원) 및 성묘용으로 안성맞춤인 300mL(2000원)제품 등 용도에 따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이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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