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항만公 ‘미·가·통’ 新비전 선포

현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2 03:45

수정 2014.11.03 14:02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PA Growth 3.0' 전략 선포식을 겸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PA Growth 3.0 전략은 공공행정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고 시장환경 및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IPA Growth 3.0에서 우선 비전달성 및 미션수행을 위한 조직의 핵심가치와 경영방침을 새롭게 설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핵심가치로 기존의 도전·창조·변화·헌신의 4대 덕목에서 혼·창·상·통(열정도약·창조성장·상생가치·소통실현)으로 변경했다. 경영방침은 세심한 업무, 의사소통 활성화, 기본과 원칙 중시, 지속적 자기계발에서 미·가·통(미래경영·가치경영·열린경영)으로 변경됐다.

2020년까지의 중장기 경영목표도 기존 물동량(전체화물), 매출액, 순이익률, 중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에서 물동량, 매출액, 여객수 기준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항만운영성과의 대표지수를 유지시키고 주요 사업과 이슈 현안에 대한 관리와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IPA Growth 3.0 실천을 위한 8대 핵심과제와 7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8대 핵심과제는 △항만물류시설 운영의 에너지 효율성 제고 △지역기반 전통·첨단산업 융합을 통한 녹색항만환경 개선 △인천항 항만물류정보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인천의 항만물류 관련 여성친화직종 선정 및 지원 등을 선정했다.

kapsoo@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