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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전유성, 미나리 못받았다는 이성미 말에 '당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4 23:46

수정 2014.11.03 12:43



이성미가 자신에게만 아무것도 주지 않는 전유성에 서운해했다.

1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좋은 친구들' 특집으로 전유성, 이성미, 홍진영, 신지, 이정, 김흥국, 정진운, 미르 등이 출연했다.

김현철은 전유성을 한번 도와준 이후로 전유성이 가끔 과일을 집으로 보내온다며 고마워했고 이성미는 할 말이 있다는 듯 입을 열었다.


이성미는 "이런 얘기를 들을때마다 '이 아저씨 나랑 친한거 맞아?'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한번도 못받았거든요, 과일도 못받고 미나리도 못받고"라며 서운해했다.

이 말에 박미선 역시 "저도 미나리는 못받았는데"라고 이성미의 말에 맞장구를 쳤고 전유성은 당황하며 "개그 공연장 예산이 빠듯해서 그래요"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성미는 전유성이 청도에 공연장을 지을 당시 전유성이 부담스러울까 박미선과 50만원씩 내 100만원으로 의자 하나를 했지만 알고보니 다른 사람들은 1인 1의자를 했다며 이 일로 그러는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을 했고 전유성은 "그래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죠"라고 농담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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