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은행 지점과 동일한 환경에서 체험을 통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광화문캠퍼스'를 개관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서울 광화문 한국금융사박물관 2층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 광화문캠퍼스'을 개관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금융거래를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시장 등 5개 세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각 공간에서 쉽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경제관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향후 광화문 캠퍼스에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등 대상을 세분화해 이론과 실습을 통한 체험위주의 단계별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