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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 소지섭-공효진 등, 카메라 뒤 ‘자양강장제 미소’ 열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6 11:24

수정 2014.11.03 12:27



‘주군의 태양’을 빛내고 있는 매력 만점 배우들의 활기찬 미소가 공개됐다.

16일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 제작진은 소지섭-공효진-서인국-김유리-최정우-김미경-이종원-박희본-정가은 등 배우들의 ‘자양강장제 미소’를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드라마 특성상 오후 늦게 이뤄지는 촬영분이 많아 밤샘촬영이 이어지기 일쑤지만, 소지섭-공효진-서인국-김유리를 포함한 배우들은 밝은 미소로 서로의 사기를 북돋으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달달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소지섭과 공효진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뜨려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약 3개월간 거의 매일 함께 촬영을 해온 두 배우가 가족같이 편안하고 친근한 사이를 드러내고 있는 것.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붓이 담소를 나누거나 가벼운 장난을 치기도 하고,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연구하거나 재미난 애드리브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연신 웃음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장의 막내인 서인국은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 있는 모습으로 활기를 더하고 있으며, 김유리 역시 극중 도도한 톱스타 캐릭터와 달리 장난기 어린 행동과 해맑은 미소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또한 극중 공효진과 자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희본은 실제로도 공효진과 친자매처럼 지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케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정우-김미경-이종원 등 중견 배우 3인방은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장에 힘을 싣고 있다. 닭살스런 부부 연기를 능청스럽게 해내고 있는 김미경과 이종원은 후배 배우들의 소소한 이야기에도 함박 미소로 호응하고, 근엄한 이미지의 최정우 또한 쉬는 시간 틈틈이 소지섭-공효진 등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배우들 덕분에 스태프들도 힘을 얻고 있다”며 “‘주군의 태양’ 주인공들의 미소 띤 열정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예측불허 반전 스토리를 거듭하고 있는 ‘주군의 태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공실(공효진 분)을 향한 주중원(소지섭 분)의 절절한 ‘영혼 고백’이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신 ‘주군의 태양’은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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