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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박종수 회장, ICSA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7 10:32

수정 2014.11.03 12:14

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제38차 국제증권관리위원회(IOSCO) 연차총회 및 국제증권업협회 협의회(ICSA)중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룩셈부르크로 출국했다.

ICSA는 미국, 일본, 프랑스 증권업협회 등 18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다. 지난 1989년 창립이래 회원간 정보교환과 상호 이해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 박종수 회장이 ICSA 회장직을 맡고 있다.

IOSCO는 증권시장의 공정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규제의 표준화와 국제증권거래의 효율적인 감독을 위한 기준 제정을 목표로 1983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총 204개의 증권감독기관, 증권관련 공적기구 및 자율규제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종수 회장은 출장기간 동안 ICSA 중간회의 주재 및 IOSCO 이사회장(Greg Medcraft), 사무총장(David Wright)등과 접견하고 ICSA에서 추진중인 국경간거래의 효율적인 감독을 위한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 할 예정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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