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다음달 분양한다. 신길뉴타운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전용면적 59~114㎡ 94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59㎡ 109가구, 84㎡ 353가구, 114㎡ 10가구 등 총 472가구다.
걸어서 6분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 수혜단지로 꼽힌다. 여의도, 서울디지털단지, 영등포 등 업무지구 배후에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로,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 디큐브시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에 '북아현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9㎡ 176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600가구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단지로 신촌로, 아현로 등을 통해 시청, 여의도 등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신촌, 이대입구 일대의 대형상권과 서울역 롯데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북성초, 아현중, 한성고, 중앙여중고 등이 반경 500m 안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동대문구 휘경동 이문·휘경뉴타운 휘경1구역에 '휘경아이파크'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115㎡ 299가구로, 이 가운데 148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이 걸어서 3분거리로 시청, 서울역 등 도심방면 출퇴근이 쉽고, 동부간선로를 통한 강남권 진입도 용이하다. 삼육의료원, 경희대학병원 등과 청량리롯데백화점 등이 가까이에 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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