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다르빗슈 유선수와 신발, 글로브, 배트, 의류, 가방 등 야구 용품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모토이 오야마 아식스 대표 이사는 "다르빗슈 유가 작년 4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된 만큼 뛰어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태도로 일본과 미국,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야구 용품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아식스는 다르빗슈 선수와 함께 아식스 야구 용품 개발과 더불어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아식스 코리아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 프로 야구 선수들에게 아식스 제품을 보급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야구 용품 라인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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