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넥상스, 중국핵공업총공사와 900만유로 상당의 턴키계약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30 11:09

수정 2014.11.03 10:16

넥상스는 중국핵공업총공사와 900만 유로 상당의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상스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장쑤성의 련윈강에 위치한 티안완 원자력발전소의 2단계 공사에 사용될 전력선과 악세서리를 공급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2개의 러시아식 VVER-1000 가압수형 원자로를 건설하며 각각 1060MW의 전력을 생산 할 예정이다. 케이블과 악세서리는 핵밀폐지역 내 장비에 공급되며 2015년부터 설치에 들어간다.


전선은 넥상스 프랑스의 므앙쒸예브르 공장에서 3년간 생산 될 예정이다.
작동 중인 원자력 발전소에 설치될 K0, K1, K2(class 1E LOCA) 전력선은 엄격한 국제 안전 표준을 따른다.
이번에 공급 될 전선은 높은 압력 및 고온뿐 아니라 잔류방사선과 같은 혹독한 환경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게 고안됐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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