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엉덩이만 빨간 게 아니었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30 11:17

수정 2014.11.03 10:15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의 정식 명칭은 '우아카리 원숭이'로, 외투를 입은 듯한 긴 갈색의 털에 선명하게 붉은 얼굴, 커다란 눈동자 등이 특징이다.


이들의 얼굴이 빨간 이유는 혈관이 피부 가까이에 있기 때문. 여기에 얼굴이 붉을수록 건강한 원숭이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는 체중이 4kg이 넘지 않을 정도로 체구가 작은 편이며, 나뭇잎과 과일 등을 먹는 초식성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아마존 빨간 얼굴 원숭이 사진에 네티즌들은 "엉덩이만 빨간 게 아니구나", "술 취한 것 같다", "자그마해서 귀엽네요", "우아카리 원숭이 이름도 귀여워", "혈관 때문에 저렇다니,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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