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5월 13일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 등록심의분과심의위를 열어 창원 진동 미더덕을 '지리적표시 수산물'로 등록하는 안을 심의, 의결해 지난 26일 확정 등록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진동 미더덕이 '지리적표시 수산물'로 등록되면 국제적으로도 공인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진동 미더덕'이라는 상품명을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품질 향상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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