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5년까지 서구 연희동 산 129 일원 7만㎡를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연희공원 내 생태휴식공간은 지난 7월 환경부가 공모한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2억원을 전액 국비 지원받게 됐다.
생태휴식공간에는 습지와 모래톱 등 생물종서식시설과 양묘 및 양봉장 체험시설, 조류관찰시설, 탐방시설, 놀이시설, 휴식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부터 201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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