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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한의사 김소형의 딸, 격투기 기술로 이영자 제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06 16:31

수정 2014.11.03 09:09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김소형의 딸이 엄마를 닮은 미모와 달리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되는 워킹맘 특집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 26회에서는 그 동안 연예인들이 엄마와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10대 딸, 아들과 함께 출연해 연예인 엄마를 둔 사춘기 아이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개그우먼 조혜련, 한의사 김소형, 개그우먼 이성미, 방송인 이다도시가 자녀와 출연한다. 그 중 한의사 김소형은 자신과 큰 키와 예쁜 얼굴은 닮았지만 취향은 180도 다른 딸을 공개하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Ain’t No Sunshine‘(앤더슨실바의 UFC 등장곡)에 맞춰 등장한 김소형의 딸은 미스코리아 출신인 엄마의 큰 키와 미모를 물려받아 등장부터 주목을 끌었다.
동양적이고 단아한 외모의 김소형의 딸 박나운(16)은 “평소 이종격투기를 즐겨 한다. 특히 앤더슨 실바의 팬”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은 귀여운 외모와 상반된 과격한 취미에 깜짝 놀라며 도저히 믿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김소형 딸은 치마를 입은 채로 이영자에게 ‘초크기술’을 걸어 이영자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너무 아파~이거 소녀의 힘이 아니야!”라며 나운의 억센 팔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쳐야 했다.
박나운은 또한 이종격투기의 다양한 용어를 자연스럽게 말하며 남다른 UFC 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되는 ‘맘마미아’ 26회 ‘워킹맘 특집’에는 조혜련, 이성미, 김소형, 박은영, 김영희 모녀와 이다도시 모자, 김준호, 낸시랭, 김숙, 허경환 등이 출연한다.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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