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민 전 KB자산운용 대표(사진)가 KTB자산운용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9일 조재민 전 대표가 내달 KTB자산운용 각자대표로 취임, 운용과 마케팅 부문을 맡을 예정이다. 장인환 현 대표는 부회장으로 이동해 조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KTB자산운용이 조재민 대표를 영입하면서 KTB금융그룹은 주력 계열사의 수장을 전면 교체하게 됐다. KTB투자증권은 지난달 강찬수 전 서울증권 대표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했고 지난 6월에는 박제용 부회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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