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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가스공사의 MTN 발행에 ‘A1’ 등급 부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11 07:52

수정 2014.11.01 14:26

무디스는 한국가스공사가 발행할 예정인 유로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1' 등급을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이 채권은 한국 가스공사의 50억 달러 규모 기존 글로벌 MTN 프로그램 ((P)A1) 하에 발행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capex와 운전자본 및 차입금 차환 등 일반 기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Mic Kang 무디스 Vice President 겸 Senior Analyst는 "이번 부여된 신용등급은 한국가스공사가 담당하고 있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과 동사의 채무불이행 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높은 평판 리스크 및 전이 리스크를 고려할 때 정부가 유사시 동사에 시의 적절하게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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