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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전혜빈, 마취총으로 구조대장 제압해 ‘당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15 23:56

수정 2014.11.01 13:03



전혜빈이 원거리 마취총 사용을 연습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멤버들은 도심 야생동물 출몰 사고에 자주 쓰이는 원거리 마취 총 사용을 연습했다.

이날 이원종을 시작으로 모두가 판에 마취 총을 쏘았고, 박기웅은 전혜빈에게 “누나도 해 봐”라며 총을 건냈다.

이에 혜빈은 자신있게 총을 받아들고 입을 총구에 갔다대고 불었다. 하지만 판에 맞지 않고 구급대장님이 쓰러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후 느린 화면으로 다시 본 결과 그녀가 쏜 탄은 구조대장님의 허리춤에 달려있던 악세사리에 명중했고, 제작진은 ‘다행이 정중앙은 빗나간’이라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쓰러진 구조대장님 역시 “개가 (마취 총을)맞으면 이런 기분일 것”이라며 소감을 표해 그녀를 박장대소 하게 했다.


한편 이날 구조팀은 허위 신고와 취객의 자살 소동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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