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변희재, 배성재 해명에 “아랫것들이 덩달아 날뛴다” 비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16 15:59

수정 2014.11.01 12:53

변희재 대표, 배성저 아나운서 언급 (변 대표 트위터 캡처)
변희재 대표, 배성저 아나운서 언급 (변 대표 트위터 캡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해명한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발언을 비난하고 나섰다.

배 아나운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회사 동료인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 "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변 대표는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에 "SBS 김성준이란 기회주의자가 판을 치니, 배성재라는 아랫것들도 덩달아 날뛰는 것"이라며 "SBS도 마찬가지인 모기업 태영건설을 공격해야 버릇을 고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변 대표는 "SBS는 일개 건설 졸부에게 지상파 방송권력을 준 노태우 정권 때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방송사 소유구조 규정을 강화하여 SBS 경영권을 태영으로부터 빼앗는 게 합당한 개혁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변희재 대표 발언, 과한 것 아닌가요", "변희재, 이제 배성재까지 건드리나", "배성재 아나운서 해명, 전 괜찮았는데요", "배성재 아나운서, 필요없는 발언을 한 건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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