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이 굴욕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황자몽(김혜은 분)은 자기 직전, 오로라(전소민 분)이 황마마(오창석 분)에게 밤 기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에 그녀는 두 사람의 방문에 귀를 대 엿듣기 시작했다, 한편 안에서 로라는 초콜릿을 먹으며 행복해 했고, 마마는 맥주를 마시러 나간다며 방을 나서려 했다.
문이 열리고 자몽은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해하며 바닥에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마마는 “왜 여기 서 있는 거냐?”라며 의아해 했고, 로라는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자몽은 “내일 공연이 있어서 머리를 살리려고 빗 빌리러 왔다”라는 말도 안돼는 이유를 털어놓았고, 이에 로라는 “꼬리빗을 드리겠다”라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자신의 방으로 온 자몽은 아픈 무릎을 만지며 “모양 빠진다”라고 투덜거리며 후회했다.
한편 이날 윤해기(김세민 분)은 황시몽(김보연 분)의 식당에가서 아는 척을 했지만 그녀는 그에게 냉랭하게 반응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sh1@starnnews.com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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