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전세 고백, "집이 없어 지금까지도 2년마다 이사한다"

박진영이 전세살이를 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팀의 멤버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존박, 박진영, 서지석, 줄리엔강, 이혜정이 첫 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농구팀의 감독과 코치로 나선 최인선과 우지원은 포지션 배분을 위한 면담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박진영은 전세살이를 털어놓았다.

박진영은 “음악말고 하나 더 사랑하는 게 농구다”라며 “지금까지 집이 없어 2년마다 전세로 이사를 다니는데, 이사를 가서 철거를 하더라도 항상 농구대를 설치해 왔다”라고 농구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해왔으니 경력이 20년이다”라고 덧붙이며 자기 PR을 했고, 결국 예체능 농구팀의 주장 겸 구단주로 발탁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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