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사람용 쳇바퀴,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신개념 운동기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3 14:44

수정 2014.11.01 11:35

사람용 쳇바퀴.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사람용 쳇바퀴.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사람용 쳇바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미국 뉴욕 브룩클린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사람용 쳇바퀴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이 남성이 한 온라인 생활정보 사이트에 사람용 쳇바퀴를 공짜로 주겠다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 안에 잘라 놓은 신문지가 한 가득 쌓여있고 그 위로 사람용 쳇바퀴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람용 쳇바퀴는 햄스터용 쳇바퀴를 확대한 것으로 일면 허술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90kg의 무게까지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용 쳇바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운동용인가? 그런데 왜 공짜로 주는 거지?", "왠지 위험해 보인다", "어지러워서 탈 수 있으려나..", "운동 좀 하려다 병원에 실려가겠네", "저거 들고 들어오면 엄마 화내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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