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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부동산 훈풍 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4 10:05

수정 2014.11.01 11:27

【 인천=한갑수 기자】송도국제도시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유치 등으로 위상이 높아지면서 도시내 분양 잔여세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송도에는 지난해 10월에 유치 확정된 '환경부문 세계은행'인 GCF 사무국과 세계 최대 국제 금융기구인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오는 12월에 입주할 예정으로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현재 송도에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분양 중으로 이들 모델하우스에 고객문의와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의 핵심주거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총 1138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진 연면적 4만1035㎡(1만2413평)의 센원몰(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Ⅰ몰)과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 'NC 큐브'가 커낼워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바닷물로 채운 수로 위에 수상택시가 운행되는 41만1324㎡ 규모의 센트럴공원이 있다. 공원에 접해 인천경제청과 GCF 사무국이 입주할 G-타워가 있다.

초·중·고는 물론 채드윅 국제학교까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자녀들의 교육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광역M버스 정류장도 인근에 있다.

송도의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아파트는 교육, 편의, 교통, 브랜드 가치까지 갖춰 그야말로 최고의 상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총 186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 72~196㎡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72㎡ 232가구, 84㎡ 1170가구, 125㎡ 285가구, 147㎡ 169가구, 196㎡(펜트하우스) 5가구로 이뤄져 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 3공구에 공급되는 첫 일반 아파트로, 사실상 3공구 시범단지에 해당한다. 보통 시범단지는 신도시 전체의 분양 흥행을 위해 지구 내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하기 마련이다. 생활이 편리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고 앞으로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세계 골프의 거장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과 서해를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것은 물론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 예정 부지가 위치해 앞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골프장 콘셉트로 조경을 특화해 티, 그린, 페어웨이 등 골프장 요소를 놀이터, 야외어린이풀장, 잔디광장으로 구현했다. 또 클럽하우스풍의 주민공동시설로 리조트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 내부에는 가족간의 소통공간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서재 및 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오픈서고를 갖췄다. 드레스룸에 창문을 설치해 이 공간이 눅눅하지 않도록 채광과 환풍에 신경을 썼으며 원스톱 세탁실을 특화해 주부들의 동선을 배려했다.


이 밖에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도 꾸준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센투몰 인근에 G-타워를 비롯 IBS 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등 오피스 시설이 입지하고 있으며 센원몰, 커낼워크 등과 연계한 송도의 '몰링(Malling) 상권'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로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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