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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지역아동센터에게 DIY 가구 제작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24 17:15

수정 2014.11.01 11:20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역아동센터에게 DIY 가구 제작 전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과 여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DIY 가구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10곳의 가구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것으로, 능률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상·의자·책장·수납 가구 등 총 50개의 다양한 가구를 제작·지원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가구 외에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 300세대에 식료품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총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올 하반기에도 의류를 포함한 총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월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서울과 여주지역 아동센터 10개소 어린이들을 위한 외부 문화체험·예체능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과 학용품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015년까지 총 18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희망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소외된 아동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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