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이 싸이와 나이트클럽을 휩쓸던 비화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는 일명 청담동 호루라기로 알려진 이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진성은 “저와 싸이에게 나이트클럽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정식으로 배운 춤이 아닌 근본 없는 춤으로 망가지며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게 좋았다”라며 “싸이는 지금도 변한 게 없다. 오히려 미국 진출하더니 햄버거를 먹어서 살이 더 찐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진성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호루라기와 함께 노 젓기 춤, 오토바이 춤 등을 선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sh1@starnnews.com김소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