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가 여자와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랑해! 진영아’(감독 이성은) 언론 시사회에는 이성은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규리, 박원상, 윤소정, 최유화, 전수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규리는 “작품을 하면서 여자와 키스신이 벌써 3번째다. 연기를 하다 보니 이런 일을 많이 겪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첫 번째 키스신은 영화 ‘미인도’에서 추자현과 했고 두 번째 키스신은 영화 ‘오감도’에서 배종옥 선배와 했다. 이번 영화에서 전수진이 세 번째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규리는 “여자와 키스신 느낌은... 궁금하시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더니 “입술이 참 부드럽다.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상 모든 여자들이 통과의례처럼 겪는 일과 사랑, 가족에 대한 고민을 철없고, 돈 없고, 빽 없는 서른 살 시나리오 작가 김진영(김규리 분)을 통해 유쾌하게 그려낸 ‘사랑해! 진영아’는 오는 11월7일에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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