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시험계획은 지난 3월에 승인 받은 씨티씨바이오의 조루증치료제의 주성분과 비아그라의 주성분을 하나의 약으로 하는 복합제에 대한 임상1상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임상병원을 통해 임상시험대상자의 모집에 나선다. 씨티씨바이오는 최종 임상3상을 거쳐 시판승인이 나게 되면 국내 상위 4개 제약사에 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씨티씨바이오 성기홍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약 5조원이며 조루증치료제 역시 동일한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보아 각각의 절반 정도의 환자는 복합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복합제의 시장성을 예측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