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제인이 첫사랑에 실패한 뒤 상사병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 출연한 레이디제인은 첫사랑에 실패한 뒤 상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제인 어머니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남자친구랑은 같이 공부를 하더라. 다음부터는 다 음악 하는 친구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사랑은 몇 달 안 있다가 유학을 갔다. 그 첫사랑 때문에 딸이 가슴앓이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20살 때였는데 상사병에 걸렸다. 6개월간 학교도 결석했다”며 “시름시름 앓다가 그 뒤로 환골탈태하듯 사람이 바뀌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레이디제인 어머니는 “딸의 첫사랑이 처음엔 유학을 갔다가 나중엔 이민을 가 포기하라고 달랬다”며 “매일 울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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