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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 ‘#메일’ 서비스 상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07 17:17

수정 2013.11.07 17:17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각종 중요 문서를 안전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메일 서비스가 시작됐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샵(#)메일'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메일은 내용증명 효력이 부여된 새로운 개념의 공인 전자메일이다. #메일은 특히 기존 종이 문서 유통에 비해 유통 및 보관 비용이 적고, 송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문서에 대한 보안이 강화돼 위·변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메일 서비스를 위한 유무선 포털(www.docusharp.com)을 구축했으며 SK텔레콤의 #메일 전용 브랜드는 '다큐샵(docu#)이다.


#메일 포털을 통해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로도 필요한 전자문서를 생성해 송부할 수 있다. 다큐샵은 전자문서를 생성하는 콘텐츠 제공업체(CP)들과 연계해 전자문서의 생성, 결제, 송부까지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해 편의를 높였다.


SK텔레콤은 #메일 서비스 상용화를 맞아 SK플래닛, SK브로드밴드, SK증권 등 관계사들과 함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시 제출하는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을 #메일 기반 전자문서로 받기로 했다.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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