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액츄얼리’, 개봉 10주년 맞아 재개봉 ‘히든 커플 추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2 00:22

수정 2013.11.12 00:22



‘러브 액츄얼리’가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오는 12월 영화제작사 워킹 타이틀에게 로맨틱 명가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것을 아깝지 않게 했던 대표작 ‘러브 액츄얼리’가 개봉 10주년을 맞아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개봉한다.

수많은 연인들이 스케치북을 들고 고백을 하게 하고, MBC ‘무한도전’ 팀이 리메이크하며 더욱 화제가 됐던 주제곡 ‘All You Need Is Love’만으로도 가슴을 따듯하게 하고 설레게 하는 기억을 가진 ‘러브 액츄얼리’가 히든 커플이 추가된 언컷 버전으로 돌아오는 것.

개봉 당시에는 없었던 히든 커플은 포르노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는 배우 커플로, 색다르고 남다르게 시작된 사랑이지만 수줍은 사랑 고백으로 또 하나의 귀염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2월과 크리스마스에 더욱 생각나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는 반응에서 붙여진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10년 전 그때보다 더욱 달콤하고 감동적이며 사랑스러운 12월과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 소식과 더불어 해당 영화는 휴 그랜트, 콜린 퍼스 그리고 리암 니슨까지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현기증나는 스윗 가이들과 키이라 나이틀리, 엠마 톰슨 등의 대스타들이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0년 전 옴니버스 로맨스라는 영화 장르가 생소했던 때의 카피를 벗어 던지고 영화의 주제인 ‘사랑은 늘 당신 곁에 있습니다’라는 새로운 카피를 입은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메인 포스터는 포근하게 내리는 눈과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로 치장하며 다가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다.


한편 연인과의 만남, 친구들의 연말 모임, 그 어디에도 어울릴 근사한 시간을 선사할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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