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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최시원, 이탈리아 루오모 보그 한국대표 아티스트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2 13:10

수정 2013.11.12 13:10



슈퍼주니어 시원과 소녀시대 효연이 이탈리아 보그가 선정한 한국 대표 명사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시원과 효연은 이탈리아 보그 남성판 ‘루오모 보그(L'uomo Vogue)’ 11월호의 한국 특집 기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선정, 인터뷰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보그의 남성판인 ‘루오모 보그’는 세계적인 남성 패션 매거진 중 하나로, 패션과 문화에 관련된 내용은 물론, 정치, 경제,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를 통해 시원은 한복과 전통 신발, 블랙 컬러의 코트를 스타일링 해 강인한 남성의 매력을 보여줬으며, 효연은 한복 치마에 체크 무늬 재킷으로 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하는 등 한국의 전통 의상과 유럽의 명품 패션을 믹스매치해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의 조화를 선보였다.


더불어 이번 특집은 시원과 효연 외에도 서울의 역사적인 장소들에서 촬영한 다양한 명사들의 인터뷰와 화보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악가 조수미, 박원순 서울시장, 미술작가 서도호,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발레리나 강수진, 영화감독 박찬욱, 배우 이병헌, 배우 김희선,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 김성주 MCM 회장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인물들로 함께 소개됐다.


한편 시원과 효연의 화보가 실린 ‘루오모 보그’ 11월호는 이번 달 중순부터 이탈리아를 비롯해 프랑스와 영국, 미국 등의 국가에 배포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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