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G-STAR서 모바일 댄스 게임 ‘크래쉬’ 등 선보여

강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5 11:57

수정 2013.11.15 11:57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는 16일까지 벡스코서 열리는 'G-STAR 2013'에서 창업동아리의 모바일 댄스 비트 게임 '크래쉬'와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프로젝트, 게임공학과교수 연구개발결과물인 항만시뮬레이션과 옷감시뮬레이션, GPU기반의 대규모군중시뮬레이션, 5D체감형 인터랙티브 아케이드 게임 등을 선보인다.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의 창업동아리 SOG팀은 기존의 정형화 된 달리기 게임과는 다른 직접 리듬 액션 게임에 몸 전체를 움직여 운동 효과를 줄 수 있는 'Crash'라는 게임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와 게임공학과 프로젝트 및 교수 연구개발 결과물인 항만시뮬레이션(강영민 교수)은 대규모 항만의 가시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0만 TEU 수준의 거대 항만 가시화를 다중 GPU를 활용해 확장 가능한 렌더링 모델로서 사실적 항만모니터링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GPU 정점 버퍼 관리와 오브젝트 스위칭이 가능하며, 프레임별 버퍼 수정을 피해 동적으로 변경되는 거대 항만 표현이 가능하고, GPU를 활용해 그림자 생성 기법과 CPU를 이용한 계산 회피, 초대형 항만의 객체 그림자의 생성과 CUDA를 이용한 충돌처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

군중 행동 시뮬레이션 및 가시화 시스템은 게임의 NPC, 영화의 군중씬을 비롯해 교통 시뮬레이션과 피난 행동에 사용되는 다양한 움직임을 생성 할수 있고, 하나의 객체를 에이전트로 제어해 객체마다 다른 움직임을 생성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가시화 시스템은 군중행동 시뮬레이션에서 생성된 움직임을 Network를 통해 받아와 움직임을 가시화하며, 군중행동 시뮬레이션과 가시화시스템을 따로 시뮬레이션해 움직임 생성에 성능저하 없이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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