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위스전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스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스위스를 맞아 주로 사용해왔던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한다. 최전방 원톱에는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진격의 거인’ 김신욱(울산)이 선택을 받았다. 그 뒤를 받치는 3명의 2선 공격수에는 지난 함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린 손흥민(레버쿠젠)과 김보경(카디프 시티), 이청용(볼턴)이 배치됐다.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는 두 명의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선덜랜드)과 장현수(FC 도쿄)가 호흡을 맞추며,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이용(울산)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이 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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