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인여대 중국대학서 한국어경연대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7 14:19

수정 2013.11.17 14:19

【 인천=한갑수 기자】경인여대는 지난 15일 중국 산동성 산동공상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제2회 경인여대 총장배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한·중간의 친선교류와 양교의 우호증진 및 한국어 보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국 산동공상대학에서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인여대 차이나비즈니스과와 산동공상대학 외국어대학이 공동으로 준비해 약 200여명의 학생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속에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공상대학 재학생들이 한중 교류의 미래, 한국의 음식과 문화, 한국과 중국의 역사 등을 주제로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뽑냈다.


이번 대회에서 장우청, 진귀용, 장수 학생이 각각 영예의 1등에서 3등상을 차지하여 4박 5일간의 한국여행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각각 장려상과 참가상 및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현지 학기제를 위해 산동공상대학에서 수업 중인 경인여대 차이나비즈니스과 학생들은 이날 한국가요와 중국 전통무용 공연, 중국시 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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