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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이운재, 상주와 부천에서 K리그 홍보 앞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18 13:33

수정 2013.11.18 13:33



K리고 홍보대사 유상철과 이운재가 이번에는 K리그 챌린지 상주와 부천을 찾아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유상철, 이운재 홍보대사는 지난 16일 상주의 K리그 챌린지 초대 우승 현장 시장식이 거행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33라운드 상주와 광주의 경기를 찾아 경기 전 사인회, 하프타임 미니 인터뷰, 월드컵 영웅 포토타임 등을 통해 축구팬들을 만났다.

유상철 홍보대사는 “상주의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상주 시민 여러분들과 축구팬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 뛸 수 있도록 축구장 많이 찾아주시고 뜨거운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운재 홍보대사 역시 상주의 우승을 축하한 뒤 “우승의 원동력은 바로 팬 여러분의 응원이다”며 “아직 승강 플레이오프가 남았기에 끝까지 응원해주신다면 K리그 클래식 승격의 기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지난 2000년부터 2년여간 군인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이운재는 군 복무중인 후배 선수들에게 “여기 군대에서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끊임 없이 노력한다면 전역 후 더 좋은 모습으로 소속팀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이운재는 상무 시절 ‘2002 한일 월드컵’ 대표로 발탁돼 주전 골키퍼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유상철 홍보대사는 다음날인 17일 K리그 챌린지 부천과 안양의 경기를 찾아 팬 사인회, 그라운드 인사 등을 통해 이틀 연속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유상철, 이운재, 신태용 등 K리그 홍보대사들은 오는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 설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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