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감염병 관리 분야에서는 창원시 마산보건소가 감염병 역학조사분야는 통영시보건소, 기생충 퇴치사업 분야는 진주시보건소와 합천군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10월 말 현재 1~4군 감염병 총 3078건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 원인을 분석하고, 의사환자 격리치료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지난 4월 중순 창원시 마산의 홍역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격리치료 및 예방접종을 실시해 감염경로를 차단해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했으며, 홍역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한편, 유공자 포상 및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2013년 감염병 컨퍼런스에서 수여된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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