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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볼턴, 왓포드 꺾고 8G 연속 무패 행진 질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24 02:33

수정 2013.11.24 02:33



‘블루드래곤’ 이청용(25, 볼턴)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볼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6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저메인 벡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승점 3점을 보탠 볼턴은 승점 19점(4승7무5패)으로 최근 8경기에서 무패 행진(4승4무)과 함께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A매치데이 기간 동안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쳤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동안 활약하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청용은 후반 15분 강력한 슈팅을 선보이는 등 팀 승리에 일조했다.


상승세의 볼턴은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저메인 벡포드가 전반 27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왓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볼턴은 벡포드의 골로 잡은 리드를 지켜내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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